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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학16

핵산 염색의 특성과 염색법 핵산의 기본단위인 뉴클레오타이드를 구성하는 각각의 성분을 조직화학적 방법으로 증명할 수 있다. 인산기는 호염기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핵산의 일반염색으로 염기성 염료가 널리 사용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경우는 핵산 이외의 다른 성분들도 염기성 염료와 결합하므로 특이적인 염색이라고는 볼 수 없다. 염기성 염료 중 메틸그린은 DNA에 대해 특별한 친화력을 가지고 있어서 MG-P 염색에 사용되고 있다. 푸린과 피리미딘 염기를 염색하여 DNA를 증명하는 방법은 1947년 다니엘리가 테트라졸륨 반응을 이용하여 개발하였으나 핵단백질 염색의 비특이적인 것으로 밝혀져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DNA의 오탄당은 산 가수분해 후 알데하이드-시프반응에 의해 동정이 가능하며, 이 원리를 이용한 포일겐 반.. 2023. 10. 19.
검체의 절취와 육안 묘사 절취란 병리과에 의뢰된 장기 또는 조직죄로부터 조직표본을 제작하기에 적당한 크기나 형태로 조직 편을 잘라내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절취는 단순히 조직 편을 잘라내는 과정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조직 병리 진단은 육안 소견과 현미경 소견을 종합하여 내리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펀치생검과 같은 작은 검체와 달리 수술 검체나 큰 생검 검체에 대해서는 절취 시 육안 관찰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즉, 병리의사는 먼저 검체의 병변을 맨눈으로 관찰하여 그 소견을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광학 현미경적 관찰이 필요한 부위를 판단하여 조직 편을 절취한다. 절취는 해부병리의 사가 직접 수행하거나, 병리의 사조수의 자격을 갖춘 조직병리사에 의해 수행된다. 환기가 잘 되는 독립된 방에 그로스 랩을 갖춘 상태의 절취 실에서.. 2023. 10. 19.
조직 검체의 종류를 알아보자. 3탄 이전 시간에 펀치생검에 대해 살펴봤다. 원추생검은 암이 발견된 자궁경부 조직을 원추 모양으로 조직을 절제하는 생검법으로 자궁경부암의 침윤 정도를 확인하는 진단뿐만 아니라 초기 암에서는 치료로도 이용된다. 상피내암종이나 일부 미세침윤성 자궁경부암에서는 절제된 부위로 암세포가 모두 제거되었다고 판단되면 치료가 끝날 수도 있다. 그러나 원추 절대 술 후에도 침윤성 자궁경부암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시술이 시행되어야 한다. 자궁경부 원추생검 검체는 앞쪽 입술 중앙에서 절개하여 경관 쪽의 말단을 가능한 한 잘 펴서 딱딱한 판에 곤충 핀으로 고정하고 고정액에 담근 후, 부챗살모양으로 분할하고 절취하여 표본을 만든다. 포배조직은 경관이 완전하게 사라질 때까지 계속 박절하여 가능한 많은 연속 절편을 만들어 염색 .. 2023. 10. 19.
조직 검체의 종류를 알아보자. 2탄 간, 콩팥 바늘생검은 초음파 유도하에 빔-실버만 바늘 또는 맺기니 바늘과 같은 특수한 투과 침을 이용하여 인체 깊은 부위에 위치한 간, 콩팥 등의 실질성 장기로부터 검체를 채취하는 데 사용된다. 채취된 바늘 검 검체는 지름 1~2mm, 길이 10~15mm 정도의 가늘고 긴 조직되고 이들 장기의 미만성 병변 및 종양의 진단에 특히 유용한 생검법이다. 간 바늘생검은 간염, 간경변, 종양, 육아종 등의 진단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전자현미경, 조직화학 그리고 바이러스 등의 병원 미생물 검사가 필요할 때는 검체의 일부분을 특별 처리 또는 보존하였다가 사용한다. 콩팥의 경우 신선한 상태로 검체를 접수하여 즉시 양쪽 말단에서 전자현미경 검사용, 형광항체 검사용 조직 편을 채취하고 나머지는 광학현미경 검사용으로 잘라내.. 2023. 10. 19.